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간도 III: 종극무간 (문단 편집) === 10개월 후 (5) === 유건명은 관리과에 있었을 때의 정보를 활용하여 폐쇄된 서구룡 경찰서 (West Kowloon Police Station) 건물에서 양금영이 심등과 만난 장면을 찍은 사진을 찾아내고, 양금영의 사무실에 CCTV를 설치하고 그를 미행한다. 양금영은 무언가가 담긴 봉투를 우체통에 넣고 사라지며, 이후 심등이 그 봉투를 찾으러 갔지만 유건명이 그 안에 불을 질러버린 탓에 찾을 수 없게 된다. 그 직후 유건명은 심등을 미행하면서 그의 모습을 정면에서 보려고 하지만 놓치고 만다. 이런 식으로 유건명이 양금영에게 집착하며 예민한 모습을 보이자 장 경관을 비롯한 내사과 사람들은 그에 대해 걱정하게 된다.[* 양금영 방에 침입하여 CCTV를 달고 금고 번호를 알기 위해서 잠까지 아껴가며 감시를 했다. 다만 이 이전, 장 경관이 커피를 권하자, 불면증 때문에 약을 먹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봐서는 이미 그 이전부터 잠은 제대로 자지 못한 듯 하다.] 그것과는 별개로 내적 갈등 때문에 1편에서 진영인을 치료했던 이심아 박사에게 치료를 받게 되고, 이심아 박사가 진영인을 잊지 못한 걸 알게 된다. 이에 유건명은 그녀의 컴퓨터를 해킹, 예전 기록을 뒤져보고 더욱 자신이 진영인이라고 믿게 된다. 그리고 이후 이심아 박사에게 진영인이 보낸 녹음 테이프가 도착했는데, 유건명이 이를 경찰서에 제출하자고 하였다. 하지만 경찰서에 데려다주던 중 실수로 자동차 사고를 내는데, 다행히 중상은 아니라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이심아 박사를 기다리던 중 황지성 국장과 진영인의 환상을 보게 된다. 이에 유건명은 그들에게 자신이 회개했으며 돕고 싶다고 말하지만, 진영인은 벌떡 일어서더니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이에 옆에 앉아 있던 남자와 이심아 박사가 그를 쳐다보는데, 사실은 [[환각|'''유건명 혼자 빈 의자에 대고 손가락 총을 겨누고 있었다.''']] 이에 이심아 박사는 치료를 위해 유건명에게 최면을 건다. 이 부분에서 위에서 말한 진영인의 최면치료가 겹쳐지며, 이심아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결점이자 진영인과 유건명을 구분짓는 경계선이 된다. 특히나 이심아는 어렸을 적에 사탕을 훔친 아이 이야기를 하며 거짓말과 죄책감을 주제로 삼았는데, 정의를 위해 정체를 숨긴 진영인과 달리 유건명은 범죄를 위해 정체를 숨긴 상황이었다.[* 이 최면 시퀀스에서 진영인과 유건명 둘 다 '''"난 경찰이야."'''라고 말하지만 본문에서 말했듯이 뉘앙스가 달랐다. 결국 이 대사는 결국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유건명이 (1편에서 진영인의 대사를) 떠올리고 폭주하여 양금영을 죽여버리는 계기가 된다.] 결국 최면 때문에 마음이 풀린 유건명은 한침의 첩자로 살기 실었다며 털어놓고, 이를 통해 이심아는 '''유건명이 삼합회 스파이임을 알게 된다.''' 그 순간 자명종이 울리는 바람에 최면에서 깨어난 유건명은 이심아 박사를 기절시키고 도망친다.[* 이후 영화 종반에서 깨어난 이심아 박사에게 휴대폰으로 영상메일이 하나 오는데, 망상에 빠져 자신을 진영인으로 생각하는 유건명이 이심아 박사에게 유건명은 내가 잡겠다며 큰소리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